항목 ID | GC0340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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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錢島里古墳 |
영어의미역 | Tomb in Jeond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신방마을 산143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조수현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신방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개설]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는 신방마을, 원전도마을, 월진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섬진강 변에 위치한다.
[위치]
전도리 고분은 소란산성(小卵山城)이 위치하는 안동 김씨(安東金氏) 납골당 부근 능선의 북에서 남으로 뻗어 내려온 구릉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서편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주변의 대부분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산방마을회관에서 북쪽으로 약 600m 떨어져 있으며, 국도 19호선이 건설됨에 따라 전도리 고분 아래로 터널이 생겨났다.
[형태]
전도리 고분이 있는 곳은 유적이 조성될 당시 섬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납골당을 조성하기 위해 능선의 일부가 삭평되어 파손 상태가 심한 편이다. 깎여진 단면에 삼국 시대의 덧널무덤이 노출되어 있다.
[출토 유물]
삼국 시대의 와질 토기[기와와 같은 회색의 약간 무른 토기. 연질 토기]편과 도질토기편이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삼국 시대의 와질 토기편과 도질토기편이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도리 고분은 하동 지역의 삼국 시대 전반에 걸친 고분 문화를 연구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