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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149
한자 玉亭里
영어음역 Ok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81㎢
가구수 200가구
인구(남, 여) 410명[남자 210명, 여자 200명]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옥정리라는 명칭은 일제에 의한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에 새로 생긴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야면의 동황동(東黃洞)·빙옥동(氷玉洞)·신촌동(新村洞), 곤양군 초량면 삼거리동(三巨里洞) 일부가 통합되어 북천면 옥정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뻗어 나온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명산·봉명산·이명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화정리 상류에서 흘러나온 곤양천이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직전리 북천면사무소 위쪽에서 북천천·직전천과 만나 동쪽으로 흐른다. 산지 남쪽 기슭에 남포, 서남쪽 기슭에 빙옥, 농경지 가운데 신촌마을이 들어섰다.

[현황]

옥정리북천면 중앙부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2.81㎢로 이 중 밭이 0.18㎢, 논이 0.59㎢, 임야가 1.60㎢이며 총 200가구에 410명[남자 210명, 여자 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황리·직전리와 이웃하고, 신촌·빙옥·남포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빙옥은 조선 중기부터 어씨(魚氏)가 집성촌을 이루었고, 신촌은 북천면 소재지와 가깝다. 남포는 난곡(蘭谷)이라 불리다가 1358년(공민왕 7) 남해현(南海懸)이 왜침(倭侵)을 당하자 여기에 현청(懸聽)을 두어 1428년(세종 10)까지 지속하면서 남포로 바뀌었다. 소설 『지리산』의 저자인 이병주(李炳注)가 이 곳 옥정리 출신이며, 이병주의 중부인 이홍식(李弘植)은 독립운동가로서 애국지사 합천 이공 휘 홍식 사적비가 옥정리남포 입구에 있다. 옥정리에는 천주교 북천공소북천면 복지회관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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