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094 |
---|---|
한자 | 大德里 |
영어음역 | Daedeok-ri |
이칭/별칭 | 큰터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큰독골·큰덕골·큰터골·큰도골 등을 한자로 표기하여 대덕(大德)이라 하였다. 우리말 이름은 풍수지리상 마을 산세가 큰 닭처럼 생겨 ‘큰닭’으로 부르던 것이 변한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뒤에 큰 계곡이 많아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고개 너머 작은독골[小德]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金鷄抱卵形) 형국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대덕촌(大德村)·큰터골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덕동(大德洞)·조진동(助津洞)·합진동(蛤津洞) 등이 통합되어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성천천(城川川)이 주교천(舟橋川)으로 흘러드는 지점에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평야 주변으로 마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높이 200m 정도의 산지가 마을 서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황]
대덕리는 고전면 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현재 면적은 2.21㎢이며 총 110가구에 247명[남자 124명, 여자 1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덕·합진·조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대덕과 합진 사이에는 고전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