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광명 지역 지부.

[설립목적]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는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시를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 그리고 회원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12월 1일 광명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남웅과 시조 시인 정공량 등을 중심으로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지부장 김남웅]를 창립하여 이듬해인 1991년 2월 17일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 창립 승인을 받았다. 1991년 5월 광명시 학생백일장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는 첫째,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시를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회원들과 문학 동호인, 초청 문인, 지역 인사들의 자작시 및 애송시를 낭송하는 시낭송회를 매년 6회씩 개최하고 있다. 둘째,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애송시나 자작시 중 1편을 낭송하는 광명시낭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셋째, 광명시 전국 신인문학상 공모는 2002년 광명시 신인문학상으로 출발하여 2005년부터는 광명시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신인문학상 공모로 확대하였다.

넷째, 1991년부터 시작된 광명시 학생백일장대회는 구름산예술제 기간에 학생들의 예능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다섯째 1991년부터 매년 연말 1년 동안의 문학적 성과를 정리하는 『광명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이 밖에 문학 강연회 및 광명문학의 밤, 작고 문인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문학 기행, 광명문인시화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명시지부에 속한 단체로 광명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50여 명의 회원이 주축이 되어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여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는 예술 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여 광명 지역의 문화를 꽃피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