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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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明市民團體協議會 |
영어공식명칭 | Gwangmyeong Citizen Association Confere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수 |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시민 연합 단체.
[개설]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광명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 연대 조직으로, 총 8개의 시민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명 지역 시민 사회 운동은 1990년대 후반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개별 시민 사회단체들이 단체 특성에 맞는 고유 사업을 담당하며 활발하게 활동하였지만,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지역 문제에서는 연대를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1998년 8월 27일 시민 사회단체 상설 협의체로 광명시민단체협의회를 발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명시민단체협의회의 대표적인 활동은 2001년 「광명시 도시계획 조례」 재개정 운동이다. 주택가와 상업 시설 등의 거리 설치 문제에서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정한 조례를 시민 청원을 통해 변경한 것인데, 풀뿌리 지방자치 운동에서 시민 참여와 시민 사회단체의 활동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활동 경험은 학교급식 조례 제정 청원 운동으로도 이어졌다. 2003년 광명성애병원 파업 때에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중재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2005년 광명시의회 운영에 문제가 지적되자 시의원 전원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광명시에서 추진하던 경전철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고 광명시, 광명시의회와 공동으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2006년에는 5.31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활발하게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하였다. 2008년에는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을 벌였으며, 2018년 뉴타운 점검반 관련 간담회, 도시공사 인사 청문회를 요청하였다. 2019년에는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대응 활동을 벌였으며, 2021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일본 정부 규탄과 철회 촉구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광명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황]
2021년 8월 현재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광명시지부, 광명 YMCA, 광명 YWCA, 광명 여성의전화, 광명 NCC, 주민과 함께하는 광명 만남의 집, 광명불교환경연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등 8개 시민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매년 8개 시민단체가 돌아가면서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광명 지역의 시민운동이 시민 사회단체의 연대를 통해 지역 사안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변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