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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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群山新報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현대/현대 |
집필자 | 조종안 |
[정의]
1903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창간된 주간지.
[개설]
『군산신보』는 1903년 전라북도 최초로 군산에서 창간된 주간지이며 1908년 『군산 일보』라는 일간지로 바뀌었다가 1941년 『전북 시보』에 통합되었다.
[창간 경위]
군산 최초의 신문은 전라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발간된 주간지 『군산신보(群山新報)』로 광무 7년(1903년) 일본인에 의해 창간되었다. 창간 시기가 1902년이라는 설도 있다.
[형태]
『군산신보』는 타블로이드 4면 활자 주간지이다.
[변천과 현황]
1903년(광무 7) 일본인에 의해 전라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발행된 『군산신보(群山新報)』는 1905년 12월 17일 이틀 간격으로 발행되는 격일간지로 변환한다. 1908년 4월 15일에는 신문의 제목을 『군산 일보』로 변경하고 일간지로 전환한다. 당시 사장은 고주규(高州規), 발행인은 등정관태랑(藤井寬太郞)이었다.
고주규는 25년 동안 사장으로 재직하다가 1934년(소화 9년) 2월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그의 부인이 발행인 겸 편집인이 된다. 같은 해 8월에는 상담역 3명[기부겸재(磯部謙哉), 대평용삼(大坪龍三), 중시만길(中柴万吉)]을 두고 추산충삼랑(秋山忠三郞)을 총무국장 겸 편집국장으로, 권천오랑(蜷川五郞)을 영업국장에 임명, 진용을 새롭게 정비한다.
[의의와 평가]
전주 보다 2년 정도 앞서 창간됐던 『군산 일보』는 태평양 전쟁[1941~1945]을 일으킨 일제가 전시 언론 통제 정책의 일환으로 ‘한 개 도(道)에 하나의 신문사만 둔다’는 ‘일도 일사(一道一社)’ 방침에 따라 1941년 6월 『전북 신보』에 흡수 통합된 후 해체된다. 계속된 전쟁으로 물자가 극도로 부족해진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