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삼학동에 있는 관현악 연주 단체.

[개설]

레인보우 관현악단은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관현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군산 지역 직장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이다.

[설립 목적]

레인보우 관현악단은 비영리 봉사 단체이다. 군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음악으로 각종 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연주를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군산 지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타 지역에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군산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함께 호흡함으로써 참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설립의 목적이 있다.

[변천]

2000년 4월 10일 군산시 조촌동 군산 법원 앞 2층 건물의 지하에서, 과거에 음악을 하였거나 음악에 뜻이 있는 사람 12명이 모여 우물가 관악 합주단이란 명칭으로 창단하였다. 약 6년간 매월 신애원 등의 불우 시설을 다니면서 음악 봉사 활동을 하였다.

2006년 12월 과거 군악대 출신들이 대거 가세하여 군산시 삼화길52[문화동 14-8] 소재로 장소를 이전하여 레인보우 밴드로 개칭하고, 28인조 규모로 개편하였다. 각종 지역 사회 행사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여 회의 불우 시설 자선 공연을 통해 음악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 28일 ‘KBS 전북 방송 투데이 전북’과, 같은 해 9월 5일 ‘KBS 2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에 레인보우 밴드의 활동상이 각각 약 20분씩 전국에 방영되기도 하였다.

2008년 12월 20일에 군산시 동리2길3[삼학동 796-18] 소재 건물의 2층으로 이전하여 악단 명칭을 사단 법인 레인보우 관현악단으로 개칭하고, 봉사 활동과 각종 찾아가는 음악회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 중공업이 건조한 선박 명명식에 연중 6~8차례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부호들 앞에서 레인보우 관현악단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있기도 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0년 우물가 관악 합주단으로 창단한 이래 찾아가는 음악회, 작은 음악회, 정기 음악회 등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며 군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황]

현재까지 불우 시설 150여 차례 봉사 공연과 전라 예술제, 진포 예술제, 벚꽃 예술제 등 70여 차례 공연을 하였다. 2000년 4월 MBC 뉴스와, 9월 ‘KBS 세상을 여는 아침’에 생방송으로 소개되었다.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50여 차례에 걸친 봉사 공연과 50여 차례의 각종 축제 행사 공연으로 군산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