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속 지부.

[개설]

중소기업의 진흥을 위하여 「중소기업 진흥법」에 의거, 중소기업청 산하에 설립된 특수 법인이다.

[설립 목적]

중소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한 기구이다. 장기 저리의 정책 자금 지원과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결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 건강 진단, 교육, 국내외 마케팅 지원, 청년 창업 사관학교, 사업 전환 등 다양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일선에서 집행하는 기관이다.

전북 지역은 14개 전 시·군을 전주에 있는 '전북 지역 본부'에서 담당해 서부권 기업의 접근이 쉽지 못했다. 이에 군산 국가 산업 단지에 창 업기업이 늘고 수도권 기업의 이전이 많아지고 있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를 설립했다.

[변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 및 기술 지도, 연수,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 여건의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제정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구조 조정 촉진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정보화 등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1978년 12월 5일 ‘중소기업진흥법’이 공포됨에 따라 1979년 1월 30일 설립되었다. 1979년 9월 14일 서독의 프랑크푸르트에 구주사무소를 개설하였고, 1980년 7월 25일 한국 농가공산품 개발 본부(韓國農加工産品開發本部)의 업무를 인수하였다. 1981년 6월 10일 일본 동경(東京)에 일본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1982년 10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931번지 일대에 중소기업연수원(中小企業硏修院)을 개원하였다. 1982년 12월 6일 한국생산기술사업단(韓國生産技術事業團)의 업무를 인수, 사업영역을 일층 확대하였고, 이듬해 3월 15일 미국 시카고에 미국사무소를 개설하였으며 1993년 5월에는 중국 북경(北京)에 중국 사무소를 개설하였다. 2012년 현재 11실 11처, 31개 지역본·지부를 두고 있으며 3개의 지방연수원과 2개의 센터[58개 부서]를 두고 있다. 정원은 794명이다.

2019년 4월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소기업청이 정한 기본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의 시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기금과 중소기업창업자금을 관리·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① 중소기업 구조 개선 등 구조고도화사업 지원, ② 기술경영 지도 및 연수, ③ 협동화 입지 및 판로 지원, ④ 중소벤처기업 창업 지원, ⑤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 등의 사업을 한다.

그밖에 기술도입 및 보급, 경영진단 및 지도와 그 요원의 양성, 중소기업자와 종업원 및 관계 기관의 임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 중소기업의 주식 또는 사채 인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고창군·부안군을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는 전북서부지부의 주요 업무는 수출마케팅업무, 정책자금 융자지원 업무, 기술협력 및 평가업무이다. ① 수출마케팅업무로 무역사절단파견, 해외전시회지원, 해외시장조사, 온라인수출지원 등 해외마케팅 지원 및 벤처기업확인, 대외유관기관 협력사업, 이업종교류지원 등이다. ② 정책자금 융자지원 업무로 신성장기반자금등 시설자금/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창업자금/투융자복합금융자금 등이다. ③ 기술혁력 및 평가업무로 중소기업건강진단사업/ 경영·기술컨설팅/ 기술평가업무/ 아이디어상업화/ 해외고급기술인력지원 등 기술협력사업 등이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는 지부장을 비롯하여 산업팀, 검사인, 건강진단, 사업전환, 융자심사 및 사후관리, 자금 총괄 , 서무, 서무업무 보조에 각각 1명씩 총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 유치로 군산시·고창군·부안군 지역 2000여개 중소기업이 경영 지원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