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223 |
---|---|
한자 | 蔡世允 |
이칭/별칭 | 근우(槿宇)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희진 |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옛 옥구] 출신 독립운동가.
[개설]
채세윤은 1920년부터 1928년까지 만주와 노령 방면에서 대한 의용군과 신민부(新民府)에 참여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활동 사항]
채세윤은 1920년 5월 대한 의용군 자유 대대 3 소대장으로 활약하였으며, 1921년에는 소련 극동군 제2 군단 소속 대한 독립 의용군 제 3중대 제 2 소대장으로 근무하였다. 1921년 대한 독립군단이 노령에서 자유시 참변을 당하자 북만주 영안으로 돌아왔다. 1925년 북만주 영안현에서 김좌진·김혁·나중소 등이 조직한 신민부에 가입하여 별동 대원(別動隊員)으로 항일전에 참여하였다. 1927년 10월 26일에는 황덕환·이영상·최진만·박병찬 등과 함께 친일 단체인 해림 민회(海林民會)를 습격하여 회장 배두산을 사살하였으며, 1927년 10월 26일에는 하얼빈으로 가 하얼빈 민회를 습격하여 회장 이정으로 부터 민회를 해산하겠다는 각서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동지들과 함께 하얼빈에서 무기를 구입하여 동부로 옮기다가 발각되어 하얼빈 일본 총영사관 경찰에 체포되어 심한 고문과 취조를 받다가 1928년 5월 17일 대련 지방 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 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