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시대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개설]

이사검(李思儉)은 1501년(연산군 7) 식년시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이사검이 진사시에 응시할 때 거주지는 임피였다. 조선 시대 개정면 운회리에서 세거한 전의 이씨 전서공파의 입향조 이수인(李守仁)의 조카이다.

[가계]

이사검의 자(字)는 문숙(文叔)이며, 전의 이씨 시조 이도(李棹)의 13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용위 낭장(精勇衛郎將)을 지낸 이선경(李先慶)이며, 할아버지는 길주 목사를 지낸 이양성(李養性)이고, 아버지는 단성 현감을 지낸 이겸인(李兼仁)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인중(金仁仲)이다.

[활동 사항]

이사검은 1501년(연산군 7) 식년시 진사시에 3등 70위[합격자 총 100명 중 100등]로 합격하였다. 『홍치 십사년 신유 이월 일 생원방(弘治十四年辛酉二月日生員榜)』에 이사검의 거주지가 임피(臨陂), 전자(前資)는 유학(幼學), 아버지는 단성 현감(丹城縣監) 겸인으로 수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개정면 운회리에서는 전의 이씨 전서공파의 후손들이 세거하여 왔으며, 입향조는 이수인(李守仁)이다. 이수인에게 이사검은 조카[형 이겸인의 아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