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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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遊島-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
시대 | 선사/선사,고대/고대,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조인진 |
현 소재지 | 선유도 조개더미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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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조개더미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조개더미.
[위치]
선유도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밭너머 마을 북동쪽 민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선유도 망주봉 북쪽에 위치한 밭너머 마을의 북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남쪽 기슭 하단부로서 지형이 매우 완만해 이미 밭으로 개간되었으며, 말단부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다. 민가 뒤 편 밭에 패각이 폭 넓게 산재되어 있는데, 규모는 동서 길이 30m, 남북 20m 내외이다. 조개더미의 남쪽에 위치한 민가를 짓는 과정에 제토 작업이 이루어져 상당량의 패각이 유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절단면에 노출된 패각층은 상당히 안정된 층위를 이루고 있으며, 유물은 소량의 빗살문 토기 조각과 민무늬 토기 조각, 격자문이 희미하게 타날된 초기 국가 시대 토기 조각,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청자 조각, 백자 조각 등이 섞인 상태로 수습되었다.
[의의와 평가]
선유도 조개더미는 형성 기간이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길다. 이는 조개더미 유적의 위치가 선사 이래 줄곧 사람들의 생활과 깊숙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유도 조개더미를 통해 고군산 군도 사람들의 어로와 생활상 등 전반적인 문화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점차 유적이 유실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