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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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米龍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곽장근 |
소재지 | 미룡동 유물산포지 -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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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 북쪽 산봉우리 서쪽 기슭 하단부에 있는 삼한 시대와 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삼한 시대와 삼국 시대 생활 유적이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이다.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 북쪽 구릉지에 위치한다. 군산 대학교 서북쪽에 원당제가 있으며, 이 저수지 북쪽에 원당 마을이 있다. 이 마을 북쪽 산봉우리[42m] 서쪽 기슭 하단부에 미룡동 유물산포지가 있다.
미룡동 유물산포지는 은파 장례 문화원과 원당 마을 사이의 구릉지에 위치하는데, 은파 장례 문화원이 들어서는 과정에서 유물산포지 일부가 유실되었다. 몇 년 전 장례 문화원 건설 공사로 생긴 절단면에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이 박힌 상태로 노출되어 이 일대에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을 암시해 주었다. 구릉지의 정상부가 임야 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과 서쪽 기슭은 대부분 밭으로 개간되었다.
구릉지 정상부가 인위적으로 다듬은 것처럼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활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룡동 유물산포지와 원당 마을 사이에 미룡동 조개더미와 미룡동 고분떼가 자리하여 그 가능성을 높여 주었다. 이 일대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그릇 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