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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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緣里石長丞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대학로 558[미룡동 290-2] |
집필자 | 조인진 |
현 소재지 | 선연리 석장승 - 전라북도 군산시 대학로 558 군산 대학교 박물관[미룡동 산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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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선연리 석장승 - 군산시 옥구군 선연리 하제 마을 입구 |
성격 | 장승 |
관련 인물 | 석재 |
크기(높이,둘레) | 110㎝[높이]|45㎝[너비]|50㎝[두께] |
소유자 | 군산 대학교 |
관리자 | 군산 대학교 박물관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군산 대학교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세워져 있는 석장승.
[개설]
장승은 마을 입구나 사찰 입구에 세워 잡귀와 액운의 출입을 막고 사찰내의 재산과 경계를 표시하는 민간 신앙물로, 마을에서는 수호신의 기능을 겸하기도 한다. 선연리 석장승 역시 마을 입구에 세워져 이정표 역할과 동시에 잡귀와 액운이 마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대학로 558 군산 대학교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다.
[현황]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하제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었던 석장승으로, 1970년대 새마을 운동 당시 마을길을 넓히면서 쓰러져 방치되어 있던 것을 군산 대학교 박물관으로 옮겼다.
장대석의 한쪽 면을 편평하게 다듬어 장승의 얼굴을 음각하였다. 큼직한 이목구비를 갖췄으나 세밀한 표현은 생략되어 있다. 얼굴 아래에는 글씨를 새겨 넣었는데, ‘○○○사상(思想)’이라 음각하였다. 마멸이 심한 편으로 새김 면이 희미해졌다. 장승 뒷면에는 성혈이 곳곳에 뚫려 있어 오랜 세월동안 민간 신앙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장승의 규모는 높이 110㎝, 너비 45㎝, 두께 50㎝이다.
[의의와 평가]
군산 지역에서 보고된 석장승으로서는 선연리 석장승이 유일하다. 바닷가 사람들의 민간 신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민속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