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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동청년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516
한자 群山勞動靑年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5년 4월 20일연표보기 - 군산노동청년회 설립
최초 설립지 군산노동청년회 - 전라북도 군산시
성격 청년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있었던 청년 단체.

[개설]

군산노동청년회는 1925년 군산 지역에 발기된 노동 청년 운동 단체로 노동에 관련한 사회 제도와 결과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사회주의 청년 운동을 전개하였다.

[설립 목적]

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은 쌀의 수탈과 철도의 부설 등으로 인해서 노동력이 집중되는 곳이었다. 당시는 일본인에 의한 노동력 착취 및 임금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던 시기로, 군산노동청년회는 노동에 관련된 주제로 강연회를 함으로써 대중의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변천]

1925년 4월 20일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회가 개최되었다. 다른 청년회에 비해 늦게 창립된 것으로 보아 초기 세력이 약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군산 노동 청년회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창립 1주년 기념 강연회는 경관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회 제도와 관련된 언급을 했다는 이유로 강연이 중단되는 등 강한 제재를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주로 노동, 사회주의, 사회 제도와 그 결과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다른 청년회와 달리 노동과 제도에 대한 주제를 다루어서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의의와 평가]

노동 운동과 민족 운동이 본격화되지 않은 1920년 중반에 사회주의 청년 운동의 성격을 가지고 활동하던 노동 청년 단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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