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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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物商-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해당 지역 소재지 | 만물상 바위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북위 35도 48분, 동경 126도 2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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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바위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의 관리도 남단 서쪽 해변에 형성된 암석 해안의 침식 지형.
[개설]
만물상 바위는 관리도의 남단 서쪽 해안에 나타나는 해안 침식 지형이다. 파랑에 의한 암석 해안 침식에 의해서 다양한 형상이 나타난다. 북쪽의 홍합 바위와 남쪽의 구멍 바위[천공굴]의 중간에 위치하는 암석 해안 지역이다.
[명칭 유래]
‘만물상 바위’라는 명칭은 암석 해안에 다양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환경]
암석 해안에서는 파랑의 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해식애[해안에 생기는 낭떠러지]와 파식대[급경사의 절벽 기저부에서, 만조 때의 수면에서부터 간조 때의 수면 위치까지 뻗어 있는 완경사의 암석 붕단]가 형성된다. 파랑의 침식을 받아 해안변이 후퇴할 때 단단한 암석은 시스택(sea stack)으로 남게 되고, 약한 부위는 해식동[sea cave]이 뚫려 동굴이나 시아치(sea arch)의 지형을 보여준다.
만물상은 시스택이나 대규모의 해식동은 나타나지 않지만 침식 작용에 의해서 다양한 형상의 침식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