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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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발이산,백석산,돛대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상호 |
해당 지역 소재지 | 돗대산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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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91m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에 있는 산.
[개설]
돗대산은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에서 옥산면 당북리에 걸쳐 있으며 금강 하류에 인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돗대산은 돛대산이라고도 한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흔돌[白石] 서쪽에 있는 산으로 모양이 돛대와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다른 이름인 발이산과 관련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발이산(鉢伊山)은 현의 북쪽 3리[1.2㎞]에 있는데, 진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 지도』와 『동여도』에 표기의 변화 없이 발이산으로 기록되어 오다가, 『대동여 지도』에서는 발산(鉢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자연 환경]
돗대산은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에서 옥산면 당북리에 걸쳐 있다. 옥구읍 일대는 옥산면·회현면 일대와 함께 금성 산지에 해당된다. 금성 산지는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저산성 산지와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돗대산은 금성 산지에 포함되며 주로 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이 주요 구성 암석이다.
[현황]
돗대산은 해발 91m의 구릉성 산지이다. 귀가 네 곳이고 능선이 네 곳으로, 혼자 솟아 있는 모습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산의 모양이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돗대산 정상에서 만경강과 금강이 모두 보이고, 옥산뜰과 옥구뜰, 회현들을 조망할 수 있다.
옥산면은 돗대산을 중심으로 옥산리, 남내리, 쌍봉리, 당북리, 금성리 등 5개 마을의 22개 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돗대산 자락에는 1685년(숙종 11)에 건립된 염의 서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