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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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圃里 -基- 城隍木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Guardian Tree of DolKi-Maeu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에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시던 신격화된 나무.
[개설]
금포리 돌기마을 성황목은 수해를 비롯한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동제의 신(神)격인 당목[굴참나무]이다. 돌기마을은 예전에 낙동강이 범람하면 수해를 입던 곳으로, 이를 신력(神力)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300여 년 전 이곳에 성황목을 심고 동제를 지내 왔다.
[형태]
금포리 돌기마을 성황목은 현재 논공 파출소 뒤뜰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논공읍사무소 앞 비슬로 남쪽의 옛 장터에 해당하는 곳이다. 굴참나무 수종인 당목은 높이 약 25m, 둘레 약 5m, 가슴 높이 둘레 약 1.5m 규모의 큰 나무이다. 수령은 30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금포리 돌기마을 동제가 중단된 이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나 논공 파출소 뒤뜰에 있는 금포리 돌기마을 성황목은 옛 제당으로 주변 정리가 이루어져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