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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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泰里 |
영어공식명칭 | Gat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가태리(佳泰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가태에서 나온 명칭으로, 옛날부터 명소가 많고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산이 크고 마을이 앞으로 번창한다는 뜻에서 아름다울 가(佳), 클 태(泰) 자를 써서 가태라 이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말역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때 말역면 가태동, 남통동 및 굴혜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가태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가 되었다. 2018년 3월 유가면의 읍 승격에 따라 유가읍 가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비슬산(琵瑟山)[1,084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서사면(西斜面) 산지가 가태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차천(車川)[낙동강 지류] 상류부가 남쪽 달성군 유가읍 달창 저수지(達昌貯水池)로 유입되며, 하천 주위에 곡저(谷底)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가태리는 유가읍의 남부에 있으며, 가태 1리와 가태 2리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7.0㎢이며, 총 92가구에 172명[남자 94명, 여자 78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가태리 인구는 유가읍 전체 인구인 6,987명[외국인 제외]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가태리는 남동쪽으로 달성군 유가읍 본말리와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북서쪽으로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 서쪽으로 유가읍 도의리, 남서쪽으로 유가읍 한정리, 북쪽으로 유가읍 용리와 접하고 있다. 가태리 내부로는 교통이 다소 불편하나 서쪽으로 달성군 유가읍 도의리 또는 한정리를 지나면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녕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을 만난다.
자연 마을인 남통(濫通)은 비슬산 계곡의 물이 마을 뒤편을 통하여 남으로 넘어 흐른다고 하여 넘칠 남(濫), 통할 통(通) 자를 써서 남통이라고 하였다. 한자는 남통(藍通)으로도 쓰고 있다. 석새미·석샘·석천(石泉) 마을은 바위 밑에서 솟아나는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가태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문화 유적으로 곽재우(郭再祐)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예연 서원(禮淵書院)[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1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