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에 있는 종합병원.

[개설]

더블유병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에 있는 정형 관절 및 수지 접합 전문 종합병원이다. 10개의 진료과와 6개의 전문 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1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지역 응급 의료 기관이다.

[건립 경위]

더블유병원은 손과 팔에 발생하는 손저림, 관절염, 골절, 종양, 화상, 손목 통증, 외상, 선천성 기형 등을 수술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미세 재건 수술 센터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더블유병원[W병원]은 2008년에 개원한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수부 외과, 미세 수술 관련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2015년 4월 11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102-7의 위치로 병원을 신축, 확장 이전하였다.

2014년 5월 15일에는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되었고, 2014년 12월 16일 대구 의료 관광 선도 의료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 유일의 수지 접합 전문 병원으로 지정 받은 이후 2014년과 2017년 재지정되었고, 2017년에는 대구 유일 관절 전문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2014년 6월 4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18년 5월, 2019년 6월에도 연속으로 획득하였다. 2018년 11월 1일에는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였다. 2020년 2월 2019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더블유병원은 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오른손이 완전히 절단된 환자에게 발가락 3개를 이용해 손을 만드는 수술에 성공하였고, 2017년 2월 대한민국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시행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더블유병원은 의료 행위뿐만 아니라 대한수부외과학회와 대한미세수술학회 우수·최우수 논문상을 14년 연속 수상할 만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미국·독일·인도·러시아·홍콩·네팔 등 외국인 의사들이 방문하여 연수하고 있다. 더블유병원도 교육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고자 수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구성]

더블유병원은 수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10개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으며, 약 32명의 의료진이 있다. 또한 수부미세재건센터, 정형관절외상센터, 족부관절센터, 척추재활통증센터, 어깨관절센터, 흉터성형센터 등 6개의 전문 의료 센터를 두고 있으며, 24시간 수부 정형과 관절 외상의 응급 수술이 가능한 응급실을 갖추고 있다.

[현황]

더블유병원은 대지면적 1,848.90㎡, 연면적 1만 1385.47㎡, 건축면적 1,094.26㎡에 지하 2층, 지상 10층, 300 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24시간 응급 수술 가능한 7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있는 지역 응급 의료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