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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지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352
한자 多斯只縣
이칭/별칭 답지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김호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할 지역 다사지현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정의]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였다. 파사 이사금 시기에 음즙벌국을 취해 현(縣)을 설치하였다는 예로 보아 다사지현(多斯只縣)은 108년(파사 이사금 29) 다벌국을 병합함에 따라 109년에 다사지현을 설치하였다고 짐작된다. 반면에 무열왕 이전의 중고 시대에는 주군(州郡)은 있었지만 현은 설치되지 않았다고 한다. 삼국 통일 이후의 중대로 접어들면서 신라의 군현 제도는 9주 5소경(小京)을 중심으로 정비된 것으로 보아 중대 이후에 다사지현을 설치하였을 것이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 수창군 조(壽昌郡條)에 영현, “하빈현은 본래 다사지현이다. 답지(沓只)라고 한다. 경덕왕(景德王)이 개명하여 지금에 이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달성군 하빈면의 경우 신라 중고, 혹은 중대 이후 다사지현으로 되었다. 혹은 답지라고 한다. 경덕왕이 개명하여 하빈현으로 고쳤고, 수창군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경산부에 내속되었고, 뒤에 대구로 옮겨 소속되었다.

[변천]

조선 말에 대구부에 딸린 하빈면의 북쪽이 되므로 하북면이라 하여 현내·금천·기곡·성당·무등·겸동·대평·지산·두천의 9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 군·면·동 폐합에 따라 하서면의 감문·동곡·우목·봉촌·묘동·하산·적산·성곡의 8개 동을 병합하여 하빈현의 이름을 따라 하빈면이라 하여 달성군에 편입되어 감문·동곡·봉촌·묘동·하산·현내·기곡·무등·대평 9개 동으로 개편·관할하였다.

[의의와 평가]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가 시행되어 다사지현의 경우 신라의 영토가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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