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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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伐國 |
이칭/별칭 | 달구벌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에 있던 소국.
[제정 경위 및 목적]
다벌국(多伐國)은 초기 철기 시대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을 진전시켜 나갔으며, 읍락(邑落)을 중심으로 국가를 형성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1, 신라 본기 파사 이사금 29년[108] 5월 조에 군대를 보내 다벌국을 정복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삼국사기』 권37 지리 조에 ‘삼국의 이름만 있고 그 위치가 상세하지 않은 곳’ 항목에 다벌국이 포함되어 있다.
[내용]
다벌국은 청동기 시대에 읍락으로 존재하다가 초기 철기 시대에 소국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다벌국은 지금의 대구광역시 일대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달성 지역은 다벌국의 읍락을 형성하였을 것이다. 다벌국의 정치 체제를 보여 주는 문헌 기록은 전혀 남아 있지 않지만, 경상도 일대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국읍과 다수의 촌락으로 구성된 몇 개의 읍락으로 구성되었을 것이다.
[변천]
다벌국은 108년(파사 이사금 29) 5월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의의와 평가]
신라 파사 이사금은 음즐벌국(音汁伐國)·실직국(悉直國)·압독국(押督國)·비지국(比只國)·초팔국(草八國) 등 주변의 소국을 복속함으로써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해 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