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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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壽昌郡[達城郡]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상동 및 달성군 가창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신라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귀족 세력 약화와 왕권 회복을 목표로 한화 정책을 펼쳐 9주·5소경·117군·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자식으로 바꾸면서 위화군(喟火郡)을 수창군(壽昌郡)으로 개칭하였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 수창군 조에 “수창군은 본래 위화군인데 경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수창군이다. 영현은 넷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수창군은 신라의 위화군이 바뀐 행정 구역이며, 영현은 대구현(大丘縣)·팔리현(八里縣)·하빈현(河濱縣)·화원현(花園縣) 네 곳이었다.
[변천]
수창군은 940년(태조 23)에 수성군으로 바뀌었다. 1018년(현종 9)에 동경 유수관 경주의 속군이 되었다. 주읍은 수령이 파견되고, 속읍은 수령이 파견되지 않아 주읍의 간접적 지배를 받았다. 1390년(공양왕 2)에 수성군에 감무를 두고 해안현을 겸임시켰다. 1394년(태조 3)에 지방관이 파견되어 대구현에 속하였다. 1910년(순종 4) 대구부에 병합되었다가, 1914년 대구부의 27개 면을 분할하여 달성군을 편성할 때 가창면·수성면을 이루었으며, 1980년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형성하였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