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있는 불교 사회 복지 단체.

[개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다문화사업 등 다양한 지역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설립 목적]

함께하는마음재단은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장애인·노인·청소년·아동 등 소외된 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이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총체적·종합적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나눌 자원이 있는 사람은 나눔의 기쁨을’, ‘자원이 필요한 이들은 자원을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삶의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변천]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0년 10월 ‘나눔 후원회’가 결성되어 토요나눔마당 ‘야외경로급식’을 시작하면서 복지사업을 본격화하였다. 1997년 10월 29일에 대구광역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불교사회복지’ 단체로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다양한 복지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2008년 4월 22일에 ‘함께하는마음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께하는마음재단은 자활 복지 시설 6개, 지역복지 시설 7개, 노인복지 시설 8개 등 21개의 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 자활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활 공동체 형성,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및 다문화 가족 지원 등을 통한 지역복지 공동체 형성, 고령사회 노인의 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 보호를 통한 노인복지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 함께하는마음재단에서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함께하는마음재단은 대한불교조계종 관오사(觀悟寺)와 함께하는마음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 전문[치매] 요양원인 여래원과 같은 건물에 있다. 함께하는마음재단에서는 1997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슬기로운 향기 담은 찻집’ 하루 찻집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2020년 찻집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함께하는마음재단의 각종 복지시설 운영은 불교계에서는 사회복지사업의 태동기를 주도해 온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