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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619
한자 鐵城團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5년 1월 2일연표보기 - 철성단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26년 7월 11일연표보기 - 철성단에서 신우회로 개칭
성격 사상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설립된 사회주의 단체.

[개설]

철성단대구제4청년회의 우의 단체로서 대구를 비롯하여 전국 차원에서 사회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설립 목적]

철성단은 사회주의 사상 연구와 사회운동을 진작할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변천]

철성단은 1925년 1월 2일에 열린 수양단 총회에서 명칭 변경을 통하여 결성되었다. 철성단은 1926년 7월 11일 서성로의 철성단 회관에서 혁신총회를 개최하여 명칭을 신우회(新友會)로 변경하고, 집행위원을 선출하였다. 또 조선사회단체중앙협의회와 사상 동맹에 가입할 것을 결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철성단은 1925년 1월 22일에 대구제4청년회와 공동으로 레닌추도식을 거행하였다. 철성단은 레닌추도식을 진행한 대구제4청년회 회원들이 일제 관헌에게 부랑자 취체(取締)로 검속되자, 제4청년회와 공동으로 회원 검속을 불법으로 간주하여 일제 관헌을 탄핵하기로 결의하였다. 철성단은 불법을 자행한 일제 관헌을 탄핵하기 위하여 성토문을 만들어 배포하고, 불법 관헌 탄핵 연설회와 민중대회를 열어 사건 진상 공개와 반성 촉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철성단은 이를 위하여 허홍제, 윤우열, 김홍묵, 김리룡, 진평헌 등 열 명을 위원으로 선정하였다.

철성단은 1925년 메이데이를 기념하여 대구제4청년회, 신사상회와 공동으로 선전문, 가두 행진, 강연 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일제 관헌의 금지 조치로 원족회[야유회]로 대신하였다. 철성단은 1925년 7월 낙동강이 범람하여 홍수가 발생하여 대구의 남산동, 덕산동, 봉산동, 대신동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자 대구제4청년회, 아구청년동맹, 혁조단, 용진단 등 사회운동 단체와 협력하여 주먹밥 제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구제 활동을 펼쳤다.

[의의와 평가]

철성단대구제4청년회의 우의 단체로서 대구 지역 서울계의 운동 노선 확산과 사회운동을 고양시키는 데 이바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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