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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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美術協會淸道支部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구길 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복수 |
설립 시기/일시 | 2003년 2월 -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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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512-6 |
성격 | 미술 단체|사단 법인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소속 청도군 지부.
[개설]
2003년 2월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는 총 15명 회원으로 구성된 청도 제일의 미술 단체로, 미술 문화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지방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미술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변천]
경상북도 내 군(郡) 단위로서는 처음으로 인준을 받아, 청도 미술 협회 창립전을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해마다 회원들의 정기전과 각종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그리고 2006년에 개최된 제5회 청도 미술 협회 정기전은 불우 이웃 돕기 기금 마련전을 겸하였으며, 작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협찬 물품을 청도군에 전달해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이러한 협회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 활동이 경북 미술 협회를 통해 알려졌고, 2007년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또한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회원인 손복수가 2006년 경상북도 미술 대전 디자인 부문에 초대 작가로 위촉되었고 서양화 부문에 손만식이 초대 작가로 위촉되었다.
1996년 지방 자치제 실시와 함께 청도군에서도 활발한 문화, 체육 활동들이 청도군 주도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그 중 첫 번째가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청도 소싸움 축제였다. 청도군에서 의욕적으로 마련한 소싸움 축제는 행사의 규모에 걸 맞는 캐릭터와 상징 조형물 제작을 동시에 실시하였는데 한국 디자인 진흥원 디자인 팀에 의해 개발된 캐릭터 카우 & 붕가가 선보였고, 청도읍사무소 앞 분수대에는 투우 조형물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지역 미술인들의 활동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청도 미술 협의회 결성에 대한 움직임이 1996년 손복수의 주도로 마련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듬해인 1997년 4월에는 제10회 도주 문화제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향토 작가 초대전을 청도 군민 회관에서 개최하였다. 1998년에도 같은 장소인 청도 군민 회관에서 제2회 청도 미술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화단 형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3년 6월 3일에서 9일까지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창립전이 청도군청에서 있었으며, 12월 8일∼12월 14일까지 청도 군민 회관 문화 사랑방에서 제1회 청도 미술 협회 정기전이 열렸다. 2004년 12월 13일∼12월 18일 청도군 운경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2회 청도 미술 협회 정기전이 개최되었다. 2005년 9월 29일∼10월 2일 역시 청도군 운경 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3회 청도 예술제, 제1회 청도 청도 유·초·중·고등학생 미술 실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2006년 12월 5일∼12월 10일 아트 갤러리 청담에서 제2회 청도 예술제와 함께 청도 반시 축제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2007년 8월 1일∼8월 8일에 아트 갤러리 제3회 청도 예술제가 개최되었고, 청도 반시 축제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2008년에는 3월 27일∼4월 2일에 제7회 청도 미술 협회전이 아트 갤러리 청담에서 열렸으며, 청도 반시 축제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 제4회 청도 예술제, 2007 청도 반시 축제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 수상 작품전, 러브 청도전[청도 출향, 전입, 향토 작가 초대전], 밀양·청도 미술 교류전이 열렸다.
2009년 제7회 청도 미술 협회 정기전이 3월 26일∼3월 31일 청도 상설 소싸움 경기장 특별 전시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제4회 청도 예술제, 러브 청도전이 개최되었다. 2010년에는 10월 15일∼10월 17일까지 제8회 청도 미술 협회 정기전이 청도 국민 체육 센터 특별 전시실에서 개최되었고, 제2회 전국 공모 청도 소사랑 미술 대전, 제5회 청도 예술제가 열렸다. 2011년 12월 2일∼12월 6일까지 청도 군민 회관 문화 사랑방에서 제9회 청도 미술 협회 정기전이 개최되었고, 제3회 전국 공모 청도 소사랑 미술 대전, 제6회 청도 예술제가 열렸다. 2012년 제10회 청도 미술 협회 정기전이 4월 18일에서 22일 청도 소싸움 테마 파크 전시실에서 열렸다.
[현황]
2011년 12월 현재 회장 1명, 회원 4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도 지역의 전통 미술은 운문사와 적천사 및 용천사의 단청과 탱화 등 불교 미술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발달한 데 비해 근현대 미술은 지역적 한계를 넘지 못하고 태동과 발전이 더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설립된 도주회 및 1978년에 조직된 청도 예술 문화 연구회에 이어 현대 청도 미술계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는 지역 미술인들과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회원 정기전과 개인전, 교류전을 열면서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