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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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山朴氏 |
분야 |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강래업 |
본관 | 죽산 박씨 본관 - 경기도 용인시와 안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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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죽산 박씨 입향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
세거|집성지 | 죽산 박씨 집성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매전면 두곡리 |
성씨 시조 | 박언립 |
입향 시조 | 박희 |
[정의]
박언립(朴彦立)을 시조로 하고 박희(朴僖)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연원]
죽산(竹山)은 경기도 용인시와 안성시 일부에 속해 있던 옛 지명이다. 죽산 박씨(竹山朴氏)는 신라 경명왕의 넷째 왕자 죽성대군(竹城大君) 박언립(朴彦立)을 시조로 하고 있다. 『죽산 박씨 족보』에 의하면 박언립의 아들 박기오(朴奇悟)가 왕건을 도와 고려 개국에 공을 세우고 죽주백(竹州伯)에 봉해진 뒤 식읍으로 죽산을 하사받았고, 이에 후손들이 죽산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죽산 박씨는 직제학공파(直提學公派)·문헌공파(文憲公派)·문정공파(文靖公派)·전서공파(典書公派)·대사헌공파(大司憲公派)·제학공파(提學公派)·충현공파(忠顯公派)·목사공파(牧使公派)·총제공파(摠制公派)·찬성공파(贊成公派)로 나뉘어 있다.
[입향 경위]
1400년대 중엽 단종 복위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성삼문과 일족 관계에 있던 박원지(朴元智)가 가솔을 이끌고 홍성에서 합천군 삼가로 피신하여 생활하였다. 이후 장남인 박승이(朴承李)는 홍성으로 돌아갔지만, 차남인 박계이(朴繼李)의 아들 박희(朴僖)는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원당에 입향하여 당시 부사이던 노윤창(盧胤昌)의 딸과 혼인하여 정착하였다. 또 박매(朴梅)가 매전면 두곡리에 입향하였다.
[현황]
청도읍 원정리는 2012년 현재 50여 호가 생활하고 있으며, 매전면 두곡리에는 예2012년 현재 30여 호가 생활하고 있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도군 내에 150가구 39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관련 유적]
청도읍 원정리에는 흥선 대원군의 책사를 지낸 박유붕(朴有鵬)의 고택이 보존되어 있으며, 박원지를 모시는 죽림재가 건립되어 있다. 매전면 두곡리에는 박매를 모시는 이친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