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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315
한자 雲門寺生態文化探訪路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윤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지도보기
성격 생태문화길
면적(길이) 26.395㎢[면적]|27㎞[길이]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만들어질 생태 문화길.

[개설]

운문사 입구 솔바람길에서 운문산 생태·경관 보존 지역에 이르는 길로서 2010년 9월 환경부가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한 운문산에 있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운문반딧불이, 쌍꼬리부전나비 등 독특한 생태계와 더불어 주변에 운문사, 장연사지 동·서 삼층 석탑 등 문화 관광 유산도 있어 생태와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길이다.

[건립 경위]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출입이 제한되어 생태계가 보존되어 있는 운문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운문사운문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자연환경 훼손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생태 탐방로 조성 및 관찰대 설치 등으로 생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조성하고 있다.

[변천]

2009년 7월 청도군이 운문산 일대에 따른 생태·경관 보존 지역 지정을 환경부에 신청 건의하였으며, 이후 2009년 11월∼2010년 1월 동안 운문산 일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2010년 6월 지역 주민들과 지방 자치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같은 해 7월 26일에서 8월 4일 중앙 환경 정책 위원회의 심의 가결에 의해 2010년 9월 9일 환경부가 운문산 일대 26.395㎢를 ‘운문산 생태·경관 보존 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 지방 환경청은 이 지역을 보존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2011년 내에 수립 예정이었으며, 청도군에서는 생태 문화 탐방로 조성 계획을 위한 실시 설계 계획을 2010년 4월 시작하였다. 이 결과에 따라 보존 지역에 대한 환경을 살리고 탐방을 병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구성]

운문산 생태 문화 탐방로는 크게 네 구간으로 구분된다. 먼저 운문사 입구 솔바람길로 불리는 소나무 숲에서 사리암까지 이르는 구간으로 환경부 보존 지역으로 속하지 않는 곳으로 관광객의 유입 및 탐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구간이다. 두 번째 구간은 사리암과 심심 계곡에 이르는 구간으로 운문천을 따라 상당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야생 동물의 서식 환경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보수적으로 탐방 및 학습을 위한 공간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못골과 천문짖골에 이르는 지역은 멸종 위기종 및 희귀종이 서식하는 곳으로 생물들의 서식 공간으로 보호하기 위한 구간으로 공간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마지막 운문산 정상까지 이르는 길로 등산객에 따른 자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공간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현황]

운문산 생태 문화 탐방로는 운문사 입구 솔바람길에서 운문산 군립 공원으로 관리되는 지역은 청도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운문사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을 위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보존 구역은 환경부 대구 지방 환경 관리청이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탐방로와 전망대 조성 등으로 등산객에 따른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문산운문댐, 동창천을 잇는 78㎞의 생태 탐방로와 자연 생태 공원을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를 포함하여 모두 250억 원을 들여 운문산 군립 공원운문댐, 동창천 일대에 조성함으로서 생태 관광 벨트를 만들 계획이다.

생태 탐방로는 구간별로 운문산은 다양한 생물 자원과 화랑도와 관련한 유적 등을 살필 수 있는 생태 문화길로 조성되고, 생태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탐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운문댐 주변에는 기존 순환 도로와 별개로 운치 있는 탐방길을 만들며, 동창천을 따라서 각 마을의 역사 문화 자원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로의 특성과 즐거움을 배가시키기기 위하여 테마별 보조 탐방로도 만들어지며, 동창천길과 연계해 2015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금천면 신지리매전면 북지리·장연리 등 세 곳에 갈대, 습지 등의 생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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