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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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宿泊施設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노윤구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개설]
숙박 시설이라 함은 호텔, 여관, 민박, 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수면을 위한 기본적인 객실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식사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겸하는 숙식을 위한 편의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숙박 시설은 고전적인 의미의 여행객을 위한 잠자리 제공의 소극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사회, 경제, 관광 산업과 연계된 광의의 개념으로서 이해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의 숙박은 콘도미니엄, 리조트를 비롯한 휴양, 의료, 음식, 교육, 요양, 놀이 등 보다 수준 높은 고급 서비스와 연계되어 급속히 발전되고 있는 추세이다.
[청도군 숙박 시설 현황]
청도군에 숙박 시설로는 용암 온천 관광호텔, 비슬 리조트 관광농원, 운문산 자연 휴양림, 운문 파크 랜드, 후레쉬 모텔, 르네상스 모텔, 알프스 산장, 아리아나 모텔, 다슬 산장, 로망스 모텔 등이 있다. 용암 온천 관광호텔은 2011년 현재 관광 호텔 3등급으로 객실 수는 36개이다.
운문산과 성곡댐 주면에 위치한 펜션은 민박의 가정적 분위기와 호텔의 편의성을 갖춘 소규모의 고급 숙박 시설로서, 성지원 펜션, 운정 쉼터, 느티고을 펜션, 팜 스테이 펜션, 산 나들이 펜션 등이 있다.
이 외 이색적인 숙박 체험으로 선암 서원에서 전통 고택 숙박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다.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9호인 선암 서원에서는 청량한 국악 소리와 한옥과 멋지게 어우러져 숙박 체험자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세계 최고 권의의 여행 가이드인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가 최근 한국의 구석구석을 둘러본 후 대표 명소들을 소개하였는데, 그 중에 선암 서원을 한옥 체험으로 소개하였다. 선암 서원 숙박 체험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문화재로서 취사는 불가능하고 화장실이 선암 서원 밖에 위치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저녁 식사는 미리 주문하면 가능하다. 숙박은 안채[방 1칸·대청마루]는 4인 기준으로 8만 원, 사랑채[방 2칸·대청마루 2칸]는 7명 기준으로 15만 원, 행랑채는 방 1칸[2인 기준] 5만원, 방 2칸[5인 기준] 10만 원으로 각각 대청마루가 딸렸다. 아침 식사는 1인당 1만 원이다.
민박은 여행할 때에 전문 숙박업소에서 묵지 않고 일반 가정집에서 묵거나 또는 보통 휴가철에 일정한 돈을 내고 농어촌 지역의 가정집에서 취사 및 숙박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청도의 민박집으로는 용바우 민박, 하늘 아래 맑은 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