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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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谷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천서이 |
해당 지역 소재지 | 동곡천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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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동곡천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
성격 | 하천 |
면적 | 53.20㎢ |
길이 | 9.75㎞[하천 연장]|18.00㎞[유로 연장]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서 발원하여 동곡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명칭 유래]
[자연 환경]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동곡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 부근에 있는 대왕산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동곡천은 갈지리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소천리에서 발원한 부일천과 사전리에서 합류하여 남으로 흐르다가 동곡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9.75㎞이고 유로 연장은 18㎞이며 유역 면적은 53.20㎢이다.
동곡천 유역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경상계 신라통인 자인층이 퇴적된 후, 주산 안산암질암류인 안산암질암이 중·하류에 관입 또는 분출하였다. 자인층이 주로 분포하는 상류의 갈지리와 중류에는 300m 내외의 구릉지성 산지를 이루고, 안산암질암이 주로 분포하는 대왕산과 부일천 일대에는 600m 내외의 산지를 이룬다. 동곡천과 지류인 부일천의 양안을 따라 제4기에 퇴적된 충적층이 좁게 나타난다.
[현황]
동곡천의 골짜기를 따라 청도군 금천면과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69호선이 땅고개를 넘어 지나간다. 동곡천의 본류인 동창천의 상류에는 청도의 식수원인 운문호가 위치한다.
동곡천 주변으로 퇴적된 충적층을 따라 대부분 논으로 이용되고 있고 논 주변으로는 밭과 과수원 등으로 이용된다. 청도 지역의 특산물인 동곡 막걸리는 동곡천의 깨끗한 수질과 동곡천이 만들어낸 논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것으로서 품질 좋은 막걸리로 이름이 나 있다. 동곡천의 지류들 상류에는 관개용으로 이용되는 김전 소류지, 유정 소류지 등이 있어 농업용수 공급에 유리하다.
동곡천의 수질 보전을 위하여 청도군에서는 총사업비 99억 원[국비 69억 원, 군비 30억 원]을 들여 2010년 9월 동곡 마을 하수 처리장을 준공하였다. 금천면 신지리 4,185㎡ 부지에 연면적 576㎡로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된 동곡 마을 하수 처리장은 일일 300톤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금천면 동곡리, 신지리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며, 무인 시스템을 통해 운영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변에는 체육 시설과 조경 시설을 갖춘 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