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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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민요 「농부가」는 1989년 6월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현지에서 채록되었고,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전하고 있는 실정이며 당시 채록 상황은 다음과 같다. 조사자 박순호가 어청도에서 채록을 마치고 연도에 도착한 후 마을 사람들의 소개로 서성훈과 최형석을 소개받았다. 조사자 박순호는 조사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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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군산의 서쪽 끝에 위치한 어청도에 설치된 등대. 군산 어청도등대는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선박의 항해를 위해 1912년 전라북도의 서쪽 끝 섬인 어청도에 건립한 등대이다. 군산 어청도등대는 일본 제국주의가 대륙 진출을 위한 정략적인 목적을 위해 1912년 3월 건립하였다. 군산 어청도는 전라북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군산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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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1948년 일제가 군산에 설치한 행정 구역. 한일 합방 이후 총독부 지방관 관제 발포로 군산 이사청이 군산부로 변경되었다. 1910년(융희 4) 9월 조선 총독부 지방관 관제에 따라 6월 1일에 군산 이사청이 군산부로 개칭되었고 옥구부는 옥구군으로 변경되었다. 1895년(고종 32)부터 1914년 사이 대폭적인 지방 행정 구역 개편이 있었다. 1895년 지방 관제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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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전라북도 군산에 설립된 수산 교육 기관. 수산 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청원한 내용을 간추려보면 “군산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충청남도에서부터 남으로는 전라남도 진도에 이르는 해역이 있고, 특히 군산 앞바다에 있는 어청도는 남쪽의 흑산도에서 북쪽의 대청도 사이에 어선의 유일한 정박지 겸 피항지이다. 또한 어청도에서 동지나 산동 반도까지의 거리는 멀어도 수심 60심(尋)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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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시(市). 위도상으로 보았을 때, 전라북도 군산시의 북쪽 끝은 나포면 나포리 원나포[북위 36도 3분]이고, 남쪽 끝은 옥도면 비안도리 사당도[북위 35도 40분]로 남북의 거리는 약 40㎞이다. 경도상으로 보았을 때, 동쪽 끝은 서수면 금암리 마포[동경 126도 55분]이고, 서쪽 끝은 옥도면 어청도리[동경 125도 58분]로 동서의 거리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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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 현상의 평균적인 상태. 군산 지역은 해안 지역의 특성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 대부분 해무(海霧)이며 연간 평균 41일 정도 나타난다. 겨울철에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할 때는 돌풍 현상과 소낙성 눈이 자주 내리고, 폭설로 이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군산 지역은 서해 바다와 접해있어 해양성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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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당제(堂祭)란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연중 무병과 평온 무사를 비는 공동 제사이다. 내륙의 평야 지역이나 산악 지역의 당제는 신체의 대상이 마을 앞 입석, 신목, 조탑, 오리 솟대 등으로 되어 있는데 반해 군산 지역은 섬이 있는 어촌과 산악 지대에 있는 마을들이 많아 당집과 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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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 마을에서 행해지는 공동체 신앙. 마을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이다. 지연(地緣)과 혈연으로 모인 군산 지역 사람들은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는 산신, 서낭신, 솟대 등을 위하는 공동의 신앙생활을 영위해 왔다. 마을 사람들은 공동체 의식의 유대감 속에서 신목(神木)을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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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온 여러 가지 신앙. 제정일치(祭政一致) 사회였던 성읍 국가 시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연구된 민간신앙(民間信仰)은 신화(神話)를 비롯해 의례(儀禮)·주술(呪術)·제사(祭祀)·행사(行祀)·마을 신앙·가정 신앙·세시 풍속(歲時風俗)·통과 의례·장제(葬祭)·점복(占卜)·금기(禁忌)·풍수(風水)·무속(巫俗)·조상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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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봉수대 터. 방축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고군산진의 권설 봉수[수군진, 수영 등에서 임시로 운영한 봉수]의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방축도 봉수대 터는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 선착장의 서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 정상부[114.5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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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조상(祖上) 및 선현(先賢)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두고 제향(祭享)하는 곳. 사우(祠宇)는 보본 숭현(報本崇賢)사상을 바탕으로 충절과 공덕이 있는 선현을 봉사(奉祀)하고 조상 숭배(祖上崇拜) 사상을 바탕으로 특정 문중(門中)의 인물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충의 선현을 위한 사우는 향촌 사회의 풍속 교화라는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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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있는 산. 서방산은 군산항에서 북서쪽으로 66㎞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옥도면 어청도리에 있는 봉우리이다. 서방산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서방산은 어청도의 주봉이다. 중립질과 조립질의 사암(砂岩)이 서로 층을 이루어 충청남도 보령군 외연 열도와 함께 대천 주변의 충청남도 탄전(炭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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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선현 배향(先賢配享)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세워진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이 출현하고 활성화된 주요 요인은 첫째, 사림의 학문적 역량 축적과 수적 확대, 둘째, 도학(道學)을 추구하는 사림파들이 문묘 종사를 통해 선현을 숭상하고 학적 계통을 세우려는 노력, 셋째 수차례의 사화(士禍)로 훈구파에 패배한 낙향 사림들이 교육과 교화를 명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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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육지]보다 작은 땅. 섬은 대양·바다·호수·하천 등지에서 나타나며, 무리를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섬을 군도(群島)라고 한다. 섬은 대륙붕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대륙성 섬과 해분(海盆)[깊은 바다 밑에 있는, 분지 모양으로 오목 들어간 지형]에서 해면 위로 솟은 해양성 섬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섬들은 주로 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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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 교구 소속 성당. 공단 지역인 소룡동과 산북동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 생활과 선교 활동의 중심지이다. 전라북도가 오랫동안 추진해온 새만금 개발 사업과 군산시의 군장 공단 사업으로 군산 외항에 공단이 확장되면서 소룡동 일대가 개발되고 인구가 밀집됨에 따라 본당이 필요해졌다. 공단의 확장으로 주택과 상가가 형성되어 사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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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전라북도 군산시는 금강 하류를 경계로 충청남도 장항읍과 마주 대하면서 남으로는 만경 평야에 접하고, 서쪽으로는 서해의 풍부한 어장을 품고 있다. 군산시는 북쪽에 차령산맥의 말단부인 월명산과 오성산을 중심으로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고, 서해로 흘러드는 금강과 만경강, 두 강을 사이에 두고 발달한 넓은 평야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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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 속한 무인도. 십이동파도는 행정 구역상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 속하며,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1960년대 초기까지는 사람이 살았지만 현재는 무인도로,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약 30㎞, 고군산 군도의 서쪽 끝 말도에서 약 26㎞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섬의 동쪽으로 군산시, 북서쪽으로 어청도, 남동쪽으로 비안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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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속한 섬 전라북도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고군산 군도의 한 섬으로, 군산항에서 66㎞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1.8㎢이며, 해안선 길이는 10.8㎞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다. 섬의 당집인 치동묘 전설에 의하면 백제 시대에 이미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보이며, 조선 시대에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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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당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조선 보물 고적 자료(朝鮮寶物古蹟資料)』에 ‘청도리 봉수대’로 기록되어 있다. 어청도 봉수대 터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숙종 3년 어청 봉수의 폐지 기록이 전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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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던 마을 제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어청도에는 당산인 치동묘가 있으며 이곳에서 마을 당제가 전승되었다. 어청도 마을 중앙에 전황 장군의 사당이 있다. 사당은 팔작 기와지붕으로 정면 365㎝, 측면 250㎝, 주고 185㎝로 9개의 사각기둥이 떠받치고 있으며, 처마에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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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섬 주변의 물 맑기가 거울과 같다 하여 “어청도”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고대 중국의 장군이었던 전횡(田橫)이 초패왕이었던 항우의 자결을 보고 망명에 올랐다가 어청도를 발견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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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공동체가 다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기본 방향으로 하여 지성인, 성실인, 건강인, 기능을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밝은 내일을 가꾸어 갈 알찬 일꾼이 되렵니다’이다 1925년 4월 1일 어청도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30년 4월 1일 2년제에서 4년제로 학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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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 속한 섬. 연도는 고군산 군도의 한 섬으로, 군산 북서쪽에서 23㎞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0.73㎢이며 해안선 길이는 4.5㎞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충청남도에서 살던 유씨가 귀양살이를 오면서부터였다고 추정된다. 군산항과 어청도 항로의 중간에 위치하여 어선의 대피항이다. 국가 어항으로, 해양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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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로, 새만금 방조제가 연결되는 비응도리의 북서쪽 바다에 위치하고 있다. 화창한 날에 중국 산둥성에서 바라보면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연도(煙島)”라고 하였다는 설과 섬의 형상이 수평선에 핀 연꽃의 모양이어서 “연도(蓮島)”라고 하였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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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 전라북도 군산시 임해로 378-8[소룡동 166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4,500여 도서 주민들과 관광객의 군산과 섬을 오가는 통로 구실을 하고 있다. 군산시 장미동의 군산 내항을 출입하는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려는 도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1981년 건립되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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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 지역에 설치하였던 행정 구역 명칭. 옥구현은 1995년 통합 이전 군산시 일대와 현 군산시 옥구읍·옥서면·옥산면·회현면 일대 지역이다. 백제 시대에는 마서량현(馬西良縣)이라 불렸다. 통일 신라 시대 전주(全州) 임피군(臨陂郡)[현재의 군산시 임피면 일대 지역] 관할 아래 있던 3개 현(縣)[함열현, 옥구현, 회미현]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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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금동에 있는 옥도면 관할 행정 기관. 옥도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4년 3월 부군 폐합시 김제군 만경의 고군산 열도, 부안의 비안도, 충남의 어청도, 개야도, 연도를 옥구군 미면에 편입하였다. 1947년 3월 미면에 출장소를 설치[유인19, 무인 49개 도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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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말. 유교는 중국의 고대 봉건 국가의 사상·이념 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충(忠)과 효(孝)를 기본으로 각종 예법을 강조하고 있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다. 유교적 전통 사회는 효(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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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그 집단. 2013년 12월 31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인구는 약 282,762명이고, 인구 밀도는 약 716.1명[㎢당]이다. 1995년 1월 1일 옥구군과 군산시가 통합되었다. 군산시의 인구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과거 행정 구역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현재 군산시의 행정 구역은 1895년에는 옥구군과 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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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군산시의 위치는 위도상으로는 북쪽 끝인 나포면 나포리 원나포[북위 36도 3분]와 남쪽 끝인 옥도면 비안도리 사당도[북위 35도 40분] 사이로, 남북의 거리는 약 40㎞이다. 경도상으로는 동쪽 끝인 서수면 금암리 마포[동경 126도 55분]와 서쪽 끝인 옥도면 어청도리[동경 125도 58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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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융희 4)부터 1945년까지 전라북도 군산·옥구 지역의 역사. 조일 수호 조규(朝日修好條規) 이후 한국에 대한 침략을 가시화한 일제는 러일 전쟁을 통해 한국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고 이어 을사 늑약을 체결 후 통감부를 설치하였다. 이후 일제는 한국 군대 해산, 사법권 장악을 통해 한국에 대한 식민지화를 진행하였다. 의병에 대한 강제 진압을 완료하고 1910년(융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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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 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군산시의 동쪽 끝은 동경 126°48′인 서수면 금암리 마포이다. 이곳은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서 함열읍에 이르는 지방도가 탑천을 가로지르는 마포교가 있는 지점이다. 서쪽 끝은 125°58′인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의 어청도 등대가 위치한 곳이다. 서수면 금암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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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 군산 지역의 지형은 차령 산맥의 침강으로 많은 섬들이 흩어져 매우 복잡한 해안을 이루었다. 그러나 차령 산맥과 노령 산맥 사이를 흐르면서 군산에서 서해와 접하는 금강에 의하여 토사가 퇴적되어 옥구 반도와 충적 평야가 형성되었다. 대체적으로 동쪽에 산지와 구릉이 발달해 있고, 서쪽으로 갈수록 평야가 나타나는 동고 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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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와 옥구읍 오곡리에 있는 담양 전씨 시조 전횡을 배향한 사당. 치동묘는 어청도에서 오래 전부터 전횡을 모신 사당이었던 치동묘에서 유래하였다. 옥도면 어청도리의 치동묘는 어청도 선착장에서 북쪽으로 마을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옥구읍 오곡리의 치동묘는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옥구읍 소재지와 선제 사거리를 지나 옥구남로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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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에 있는 전횡, 전야은, 전뢰은, 전경은을 배향한 서원. 치동서원은 근래에 건립된 서원으로, 어청도에서 오래 전부터 전횡을 모신 사당이었던 치동묘에서 유래하였다. 치동서원은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옥구읍 소재지와 선제 사거리를 지나 옥구남로를 거쳐 원오곡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남쪽으로 오곡길을 따라가면 동쪽으로 들판 건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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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해산 어류의 종류. 전라북도 군산시에 포함되는 해역은 고군산 군도를 비롯하여 비안도, 어청도 등 열일곱 개의 유인도와 쉰 개의 무인도가 위치하는 황해의 일부 해역이다. 최근 전라북도와 군산시와 김제군, 부안군 앞바다를 연결하는 33.9㎞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완공되어 이 해역 해산 어류의 서식 환경과 분포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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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해안에 나타나는 지형. 자연 상태에서 해안 지형은 모래 해안과 암석 해안, 그리고 간석지, 또는 침식 해안과 퇴적 해안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군산시의 해안은 섬을 제외하고는 자연 해안은 없고, 해안 전체가 방조제로 구축된 인공 해안이다. 군산 앞바다의 옥도면에는 16개의 유인도[개야도, 죽도, 연도, 어청도, 야미도, 신시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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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고장 음식. 고군산 군도를 바라보며 서해로 유입되는 금강, 만경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은 예로부터 어족 자원이 풍부했다. 이는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패총]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밀집된 지역인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 조개더미란 해안이나 강변에 촌락을 이루고 살았던 선사 시대 사람들이 굴이나 조개를 까먹고 버린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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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쪽의 바다. 군산시의 서부에 위치하는 황해는 어민들의 수산 활동 근거지이다. 16개 유인도를 포함한 총 67개 섬이 분포한다. 섬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동시에 중국과의 교통로이며, 군산 외항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바다이다. 군산시는 금강 하구와 만경강 하구 사이에 위치한다. 군산항의 밀물과 썰물의 조차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