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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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印刷 |
영어음역 | Inswae |
영어의미역 | Printi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현석 |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쇄 관련 제반 활동.
[개설]
2007년 10월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인쇄소는 34개 업체로 대다수가 경인쇄 업체로 옵셋 인쇄 시설을 갖춘 곳은 7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 중에서도 일반 인쇄물을 취급하는 업체는 한 곳뿐이며 나머지 3개 업체는 포장지나 종이 상자 등 산업용 인쇄를 하는 곳이다. 그중 가장 오래된 업체는 1979년 2월에 등록한 중앙인쇄소와 현대인쇄소이고 업체의 대부분은 처인구에 집중되어 있으며 기흥구에는 7개, 수지구에는 3개가 있다.
[현황]
인쇄업계 역시 수억 원대의 옵셋 인쇄기를 들여놓고 기계 당 2~3명의 인력을 채용하여 채산성을 맞추기에는 지역 내 인쇄 수요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서식류와 1~2색도의 전단지 정도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경인쇄 시설만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하청 전문 인쇄 업체가 밀집해 있는 서울의 을지로·충무로 지역과 온라인을 통한 데이터 전송 체계가 갖추어지면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었기 때문에 업체들의 시설 투자는 전산 편집과 온라인 시스템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PC·소프트웨어의 발전과 인쇄용 부자재의 상용화로 마음만 먹으면 웬만한 책자나 서류는 누구나 편집·인쇄·제본까지 할 수 있게 된 실정이어서 인쇄 수요는 상대적으로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같은 경향으로 기관·단체의 경인쇄 물량이 급감하자 인쇄업계도 카탈로그·브로슈어·컬러화보집·잡지 등 고급 인쇄물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용인의 인쇄업계는 하청 공장을 서울에 두고 용인에 영업소를 운영하는 인쇄 편의점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용인 지역에도 체인점 형태의 인쇄 편의점 10여 개가 영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