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울릉문화대전 > 울릉의 마을 이야기 > 천부마을 > 천부(天府) 사람들 > 울릉도 자연자원에 애착이 많은 최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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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장기적으로는 휴양, 휴식 관광, 이런 방향으로 가야되는데, 이럴려면 식생회복을 빨리해야 합니다. 어차피 우리가 팔아먹을 수 있는 것은 환경뿐이기 때문입니다. 여는 다른 것은 못 합니다. 돈을 투자해서 인위적 구조물을 만들어서는, 경쟁을 해서는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면 원가가 워낙 높아서 같은 비용을 주고 같은 시설을 이용한다면 여 안 옵니다. 그러나 식생을 회복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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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라보며 하는 이야기가, 여러 명한테 들었는데, 아 여기 카프리섬보다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카프리섬과 비교하는지 알아보니, 요 주변의 분위기가 비슷하대요. 얼마 전에, 성악가 엄정행 씨, 그 양반이 하는 얘기가 ‘내가 세계여행을 다 해 봤는데, 여기만큼 좋은 자리는 없었다.’ 자기 동료들한테 너무너무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자기 동료를 데리고 들어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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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면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내수전 옛길, 그다음에 성인봉~도동간의 옛길 걷기, 이 두 가지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랑거리고……. 그다음에 볼 수 있다면, 관음도가 지금 수백 년간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섬의 부속도서가 가질 수 있는 환경이나 생태를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데, 접근이 안 됩니다. 그거는 아마 4~5년 내로 접근성이 갖춰질 것이고, 그러면 세계적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