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대장의 기록으로 보아서 일제강점기인 1940년 이전에 지어진 집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이 현재 울릉읍사무소가 들어 서 있는 구 군청자리 바로 옆에 있는 것으로 볼 때, 처음부터 울릉도에 부임한 군수를 위해 사택 용도로 지어진 집으로 추정된다. 그 규모가 꽤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당시에는 가히 울릉도에서 보기 드문 고급주택이었을 것이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단층구조로 되...
적산가옥(敵産家屋), 일제강점시절에 우리나라에 있던 일본 사람의 집을 이렇게 일컫는다. 건축물대장의 기록으로 보아서는 신축년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울릉도에서 원형이 매우 잘 보존되고 있는 일본식 가옥 3채 중의 하나이다. 이 건물은 울릉군청에서 도동 항구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50m정도 지점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비취색으로 새 단장을 해서 도동 앞 바다를 배경...
정확한 신축년도가 건축물대장의 기록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건축양식과 사용된 재료로 보아서 일제강점시대에 지어진 집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울릉장학회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도동 항구에서 농협 쪽 골목을 따라 50m쯤 올라가다 보면, 왼쪽 편에 위치하고 있다. 건축물의 외관이 놀랍게도 파손된 곳이 거의 없어, 신축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잘 보여주고 있는 전형적인 일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