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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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茱萸-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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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식물 |
학명 | Cornus officinalis |
생물학적 분류 | 산수유 |
원산지 | 한국 |
높이 | 7m |
개화기 | 3~4월 |
결실기 | 8~10월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개설]
산수유꽃 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산수유나무에서 피는 꽃이다. 의성 지역을 상징하는 군화로 노란 산수유꽃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의성 군민의 온화한 성품을 상징한다.
[형태]
산수유나무는 높이 4~7m 정도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연한 갈색을 띄며 불규칙하게 벗겨지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길이는 4~12㎝, 너비는 2.5~6㎝이다. 뒷면에 갈색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5~15㎜이다. 산수유꽃은 양성화이며 3~4월에 노란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20~30개의 꽃이 산형꽃차례에 달리며, 꽃의 지름은 4~7㎜, 길이 6~8㎜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바소꼴이다. 수술이 4개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꽃에서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산수유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붉은 색의 열매가 8~10월에 익는다. 열매 안의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발달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
산수유나무는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서 자라며, 의성 지역의 산지나 인가 부근에서 자라고 있다.
[현황]
의성군에서 산수유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은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마을 일대이다. 매년 의성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리는데 2012년까지 총 5회에 걸쳐서 개최되었다. 특히 산수유 마을은 조선 시대부터 자생하고 있는 수령 200~300년 된 산수유나무가 3만여 그루가 있어 산수유꽃이 피는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는 노란색 꽃으로 마을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