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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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平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봉호로 2454[교안리 8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우곡면(羽谷面)을 비롯하여 비안군(比安郡)의 정북면(定北面) 전역과 용궁군(龍宮郡)의 신하면과 예천군의 현동면(縣東面) 오가동 등을 합하여 새로이 신평면(新平面)이라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의성군 우곡면이라 불리었고, 1909년에 비안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안군 정북면 및 현동면 오가동과 용궁군 신하면[안강동 제외]을 합하여 신평면으로 개칭하였다. 1974년 군 조례 제193호로 안사 출장소를 설치하였고, 1990년에는 안사 출장소가 안사면으로 승격 분리되었다.
[자연 환경]
신평면의 북쪽에 봉화산이 솟아 있고 서쪽에는 봉암산, 남쪽에는 국사봉과 노동령이 솟아 있다. 의성군 내에서 안사면과 함께 가장 험준한 내륙 오지로, 안사면과의 경계에 일월산맥이 있고, 동쪽으로는 200~400m의 산지들이 솟아 있다. 지형의 제약으로 광산천 지류들이 북서쪽으로 흘러 낙동강에 흘러들지만,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현황]
신평면은 의성군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5.86㎢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462세대에 809명[남자 379명, 여자 4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북쪽으로 안동시 풍천면, 서쪽으로 안사면, 남쪽으로 안평면과 인접하고 있다.
교안리, 덕봉리, 중율리, 청운리, 검곡리, 용봉리 등 6개 법정리와 11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사무소는 교안리에 있다. 지방도 912호선, 지방도 927호선, 군도 22호선이 통과하고 있지만 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전체 면적의 80%가 산으로 이루어져 수리 시설이 불완전하여 경작 규모가 영세하다. 농업이 주를 이루는데, 주곡 외에 마늘·고추·오미자·오이·버섯·감·양파·도토리·사과가 많이 생산되고, 특히 고랭지 재배로 색과 맛이 좋기로 유명한 신평 고추를 생산한다.
문화 유적으로는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402호인 의성 중률리 석불 좌상이 있다. 그리고 중율리에는 군조(郡鳥)로 지정된 왜가리의 서식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