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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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堡城 |
영어의미역 | Minbo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 산 14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용국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 산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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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성곽 |
양식 | 석성|발권식 산성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약 6m[높이]|550m[길이] |
소유자 | 하동군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석성.
[건립 경위]
민보성(民堡城)이라는 성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인근의 백성이 쌓은 산성인데, 임진왜란 때 축성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침입을 대비한 초소, 또는 망루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남해에서 내륙의 하동읍성(河東邑城)[고현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목에 쌓은 산성이다. 남으로 노량 앞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동남쪽에 남해가 있다. 북서쪽으로는 민보성 앞의 국도 19호선을 따라 9㎞ 정도 가면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산59번지에 위치한 전도리 성지(錢島里城址)가 나온다.
[형태]
해발 100m 내외의 산 정상부 주위를 돌려 쌓은 발권식 산성이다. 성은 지형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설치되었는데, 남벽만 비교적 양호할 뿐 대부분 허물어진 채 문지(門址)의 확인도 불가능한 상태이다. 정상부 근처에 건물 터 1개소와 우물이 남아 있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550m이며, 추정 가능한 성벽 높이는 6m 전후이다.
[현황]
2011년 현재 군유림으로 되어 있는 민보성이 위치한 산은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않아 잡목이 매우 우거져 있으며, 성벽을 관찰하기가 극히 힘들다. 산 정상부에는 헬기 착륙장이 있다.
[의의와 평가]
민보성은 남해 노량에서 하동읍성으로 진출하는 길목에 구축한 성으로, 조선 시대 하동군의 주요한 방어성으로서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