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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면 진주 정씨 호적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742
한자 岳陽面晉州鄭氏戶籍類
영어의미역 Family Register of Jinju Jeong Clan in Akyang-myeo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전병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문서
관련 인물 정하룡|정최주|정태주|정찬주|정홍보|정선후|정만채|정상국|정홍일|정홍보|정종진|정화진|정재일|정양철|정양준
용도 공문서
발급자 하동부
수급자 정하룡|정최주|정태주|정찬주|정홍보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진주 정씨 집안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제작 발급 경위]

준호구(準戶口)는 진주 정씨 가문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하동부에서 호적 사항을 증명, 발급해 준 문서이다. 호구 단자(戶口單子)는 진주 정씨 가문의 호주가 국가의 호적 작성을 위하여 호(戶)의 구성 내용을 작성하여 하동부에 제출한 것이다.

[구성/내용]

준호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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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단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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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면 진주 정씨 호적류는 1795(정조 19)~1894년(고종 31)의 준호구와 호구 단자이다. 이를 통하여 진주 정씨 집안의 약 150년에 걸친 호(戶)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호적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인물은 1795년 30세인 정하룡이다. 그의 부친은 정선후, 조부는 정만채, 증조부는 정상국이며, 처는 27살의 김씨이다. 정하룡은 이름을 정최주·정태주로 개명하였고, 아들은 정홍일과 정홍보이다.

정홍보의 아들은 정종진인데, 역시 1858년(철종 9) 호구 단자를 보면 정화진으로 개명한 사실이 나타난다. 정종진의 아들은 정재일이며, 정재일의 아들은 정양철과 정양준이다. 정양철은 1888년(고종 25) 호구 단자에 26세로 기록되어 있는데, 1891년(고종 28) 호구 단자에 사망한 것으로 나와 29세 이전에 사망했음을 보여준다.

[의의와 평가]

악양면 진주 정씨 호적류는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진주 정씨 집안의 호구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진주 정씨 집안의 특정 시기 계보 뿐 아니라 가족 구성, 부부의 연령, 자녀 수, 개명 등 여러 사실을 알 수 있어 조선후기 가족사와 사회사 연구에 가치 있는 자료라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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