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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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尼谷集 |
영어음역 | Nigpkjip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Ha Eungro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하응로의 문집.
[저자]
하응로(河應魯)[1848~1916]의 자는 학부(學夫), 호는 니곡(尼谷)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인이다.
[편찬/간행 경위]
1934년에 하응로의 손자 하우선(河禹善)이 조부가 남긴 글을 모아 『니곡집(尼谷集)』을 간행하였다. 서문은 김황(金榥)이 쓰고 발문은 하겸진(河謙鎭)이 썼다.
[형태/서지]
4권 2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며, 표제(表題)와 판심제(版心題) 모두 니곡집(尼谷集)으로 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0.4㎝, 세로 30.3㎝이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17.5㎝, 세로 20.5㎝이다. 광곽(匡郭)의 사방 경계는 굵고 가는 두 줄로 처리되어 있으며 행간(行間)에 계선(界線)이 있고 판심(版心)에는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모양의 이엽화문어미(二葉花紋魚尾)가 있다. 반곽은 10행(行)으로 되어 있으며 각 행에는 20자씩 들어 있고 주석은 소자쌍행(小字雙行)이다.
[구성/내용]
제1책은 서문(序文)과 목록(目錄), 권1, 권2의 시(詩)로 되어 있다. 제2책은 권3의 서(書), 설(說), 서(序), 상량문(上樑文), 제문(祭文) 등과 권4의 만장(挽章), 제문(祭文), 가장(家狀), 행장(行狀), 묘갈명(墓碣銘), 묘지명(墓誌銘), 발문(跋文)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하응로는 조선 말 강우지역의 문풍을 진작시킨 허전의 문인이라는 점에서, 『니곡집』에 실린 시와 서간문은 조선 말 강우지역 유림의 사상 및 교유관계, 동향 등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