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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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重隱集 |
영어음역 | Jungeunjip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Gang Seokjwa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강석좌의 문집.
[저자]
강석좌(姜錫佐)[1777~1853]의 자는 성숙(聖叔), 호는 중은(重恩)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살았다.
[편찬/간행 경위]
1918년에 강석좌의 증손 김낙섭(金洛燮)이 증조부가 남긴 글을 모아 『중은집(重隱集)』을 간행하였다. 서문은 조호래(趙鎬來)와 이수안(李壽安)이 쓰고 발문은 김낙섭이 썼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며, 표제(表題)와 판심제(版心題) 모두 중은집(重隱集)으로 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19.8㎝, 세로 27.8㎝이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16.8㎝ 세로 20.4㎝이다. 광곽(匡郭)의 사방 경계는 굵고 가는 두 줄로 처리되어 있으며 행간(行間)에 계선(界線)이 있고 판심(版心)에는 아래위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모양의 이엽화문어미(二葉花紋魚尾)가 있다. 반곽은 10행(行)으로 되어 있으며 각 행에는 20자씩 들어 있고 주석은 소자쌍행(小字雙行)이다.
[구성/내용]
서문(序文)과 목록(目錄) 다음에 권1은 시(詩), 기(記), 제문(祭文)으로 구성되어 있고, 권2는 만사(挽詞), 제문(祭文), 가장(家狀), 묘갈명(墓碣銘), 묘지명(墓誌銘), 발문(跋文)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중은집』은 주로 실용문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저자의 문학적 자질 보다 실용적 학문의 자세가 두드러진다. 그런 면에서 『중은집』은 당시 하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유림의 동향 및 교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