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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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龍順孝子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Seo Yongsun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길찬 |
건립 시기/일시 | 195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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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
성격 | 효자비 |
관련 인물 | 서용순(徐龍順)|서지순(徐智淳)|서정민(徐廷玟)|문영빈(文永彬)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50㎝[높이]|50㎝[너비]|22㎝[두께]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있는 서용순(徐龍順)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서용순은 개항기 사람으로 초명은 서애혁(徐璦赫)이며, 아버지는 서지순(徐智淳)이다. 13세에 손가락 피를 내어 어버이를 소생하게 하는 등 효를 행하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중년에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건립 경위]
당시 유림에서 정려를 받으려고 통문을 돌리고 장계를 올렸으나 시대가 달라져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1957년에 서용순의 손자 서정민(徐廷玟)이 할아버지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효자비를 세웠다.
[위치]
서용순 효자비(徐龍順孝子碑)는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직전마을에 있다.
[형태]
비는 비좌(碑座), 비신(碑身), 가첨석(加檐石)[지붕돌]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50㎝, 너비 50㎝, 두께 22㎝이다.
[금석문]
비석의 앞면에 ‘달하처사 달성 서공용순 효자비(達下處士達城徐公龍順孝子碑)’라 적혀 있고, 뒷면에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영빈(文永彬)의 기문이 새겨져 있다. 모두 음각이다.
[현황]
마을에 사는 집안사람들이 관리한다.
[의의와 평가]
유림이 주선하는 국가의 정려를 받지 못하게 되자, 결국 세월이 흐른 뒤 그 손자가 비를 세운 사실에서 왕조 시대가 끝나 가는 무렵 정려 제도가 시행되지 못한 사정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