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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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秋成元 |
영어음역 | Chu Seongwo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현섭 |
추모 시기/일시 | 185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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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함흥 |
[정의]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함흥. 완산부원군(完山府院君) 추수경(秋水鏡)의 9세손이다. 아버지는 추민중(秋敏中)이며, 어머니는 창원 황씨이다.
[활동 사항]
추성원(秋成元)은 순조와 고종 대의 효자이다. 13세 때 어머니가 병이 나자 지리산과 금오산 등에서 약초를 구해 드렸으나 소용이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웃 노인이 효성에 감동하여, 속설에서 들은 말로 인육을 먹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하니, 즉시 자신의 허벅지 살을 도려내어 삶은 뒤 어머니께 먹이자 병이 완쾌되었다. 그 뒤 아버지가 전염병에 걸려 갑자기 기절을 하자, 추성원이 급하게 손가락을 베어 피를 입안에 넣어 소생시켰다.
[상훈과 추모]
추성원의 효행을 들은 진주, 하동, 곤양의 선비들이 1850년(철종 1) 암행어사에게 상서하여 잡역을 면제 받고, 쌀과 고기를 상으로 받았으며, 동몽교관을 제수 받았다. 그 뒤 고을 사람들이 발의하여 비를 세웠으니, 그 비가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 회황산 남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