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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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峯滑空場 |
영어의미역 | Gujaebong Peak Gliding Runway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채 |
준공 시기/일시 | 2003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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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4월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5월 1일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
성격 | 체육 시설 |
면적 | 4,300㎡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건립 경위]
하동군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악양 무듬이 들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레포츠를 육성하기 위해 2002년 자연풍을 이용하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인 형제봉 활공장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형제봉 활공장은 서풍이 불면 이용하기가 곤란하였다. 이에 서풍이 불 때를 대비하여 형제봉의 맞은편에 구재봉 활공장을 추가로 건립하게 되었다.
[변천]
2002년 12월부터 공사를 진행하여 2003년 10월에 완료하였다. 공사비 3억 88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면적은 4,300㎡이다. 공간이 협소하여 정상부에 철재 발판을 설치했으며 2010년 4월 보수하였다.
[구성]
이륙장과 착륙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륙장은 2003년에 개장되었으며 높이 700m로 북서풍이 불 때 3명이 동시에 이륙할 수 있다. 착륙장에서 5㎞ 지점에 있으며, 차량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륙장에서는 남쪽과 북서쪽으로 섬진강이 한 눈에 보이고, 264만 4628㎡의 악양 무듬이 들판이 한 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다. 착륙장은 섬진강 변 백사장이다.
[현황]
구재봉 활공장은 이륙장과 착륙장의 이용이 편리하고,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에서 즐겨 찾는다. 하동군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동호회가 2002년 5월 1일 창립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하동 열린하늘 패러글라이딩 동호회[회장 박광원]’이다. 동호회 회원은 15명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매년 여러 차례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동에서도 매년 전국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하동에서 대회가 개최되면 전국에서 프로급 선수들이 200여 명 정도 참여할 정도로 명성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09년부터 하동군의 축제 및 행사 통폐합과 축소 방침에 따라 패러글라이딩 전국 대회는 격년제로 황금 들판을 이루는 10월경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