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화개교회는 하동군 화개면 탑리 지역의 기독교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28년 1월 25일 화개교회가 설립되었다. 1958년 5월 30일 차경호 장로 장립으로 당회를 조직하였다. 1972년 8월 4일 새 예배당을 신축하고 같은 해 12월 19일에 새 성전을 헌당하였으며 김용완, 이종근 장로를 장립하였다. 1986년 10월 23일 양기만 장로를 장립하였고 1994년 10월 사택을 79㎡ 규모로 신축하였다. 2000년 7월 20일 화장실과 사택 2층에 교육관을 60㎡ 규모로 조립하였다. 2007년 2월 4일 162㎡ 규모의 새 성전을 신축하여 입당하였다. 같은 해 3월 1일 새 성전을 헌당하고 강창곤 장로를 장립하였으며, 문병춘 집사, 정정남, 박수덕, 김정순 권사가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 성인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수요일 오후 7시 수요 예배와 매일 새벽 5시의 새벽 예배가 열리고 있다. 아동부와 중·고등부 예배는 주일 오전 9시에 동시에 드린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로서 도시 교회와 연계하여 의료진이 직접 와서 진료하고 처방하는 의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적 특성으로 신도가 많지 않으며 특히 고령의 신도가 많아 지역의 복음화에 더욱 애쓰고 있다. 그러나 담임 목사의 장기 목회로 교회가 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신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교회가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황]

1998년 남일희 목사가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농촌 교회의 특성이 다 그러하듯이 화개교회 또한 여건상 어려움은 항상 있다. 특히 4~5년 전까지는 녹차 사업이 번성하여 신도들의 생활력도 그만큼 좋았으나 현재는 녹차 사업이 원활하지 않아 신도들이 어려운 형편이 있다. 그러나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목사 부부를 중심으로 신도들이 일치하여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