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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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源書堂 |
영어의미역 | Deokwon Village School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신촌마을 57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병철 |
건립 시기/일시 | 19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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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신촌마을 571 |
성격 | 서당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1.5칸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신촌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당.
[개설]
덕원서당(德源書堂)은 석정(石亭) 정홍조(鄭弘祚)[1534~1590]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서당이다. 석정 정홍조는 수우당(守愚堂) 최영경(崔永慶)[1529~1590]의 제자로, 스승이 기축옥사(己丑獄事)에 연루되어 모함을 당하자 신원(伸寃)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였다. 정홍조의 자는 사응(士膺)이며,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위치]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신촌마을에 있는 덕천강 하류에 위치한다.
[변천]
석정 정홍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917년에 건립하였다. 정산(晶山) 이현덕(李鉉德)[1887~1964]이 지은 「덕원서당기(德源書堂記)」에 덕원서당의 창건 배경과 서당 명칭의 유래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몇 년 전에 최 선생을 위해 수정당(守正堂)을 짓고 사당(祠堂)을 만들어 향사를 모셨는데, 특별히 공을 그곳에 배향하였다. 지금 다시 공을 앙모하는 마음으로 인해 단독의 집이 없을 수 없어 수정당의 서쪽에 별도로 집 한 채를 지으니, 사가(四架) 오영(五楹)의 서당이다. 편액을 ‘덕원(德源)’이라 한 까닭은 그 지역이 마침 덕천강(德川江) 하류에 있고, 덕천강은 실로 사도(斯道)의 연원(淵源)이 유래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형태]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건물로, 홑처마 팔작지붕집이다. 돌계단 위에 건물을 지었으며, 평면 3칸은 온돌이고 중앙의 2칸은 대청마루이다. 대청과 온돌방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기둥은 전부 각주(角柱)이며, 상부 구조는 간략한 5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