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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574
한자 河東雙磎寺石燈
영어의미역 Stone Lantern in Ssanggye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박용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2월 12일연표보기 - 하동 쌍계사 석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하동 쌍계사 석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지도보기
성격 석등
양식 8각 석등
크기(높이, 길이, 둘레) 150㎝[높이]
소유자 쌍계사
관리자 쌍계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쌍계사의 석등.

[개설]

사찰의 석등은 사원의 경내를 밝히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석등의 구조는 부도의 구성 요소와 비슷하나 훨씬 단조로운 편으로, 기단부[상대석·중대석[간주(竿柱)]·하대석으로 구성]와 화사석(火舍石)[불을 켜는 부분], 옥개석(屋蓋石)[지붕돌], 상륜부(相輪部)[탑두부(塔頭部)라고도 하는 머리 장식]로 구성된다. 삼국 시대부터 사찰마다 거의 빠짐없이 석등을 조성하여 어두운 중생에게 광명의 선봉이 되고자 하였다.

[건립 경위]

하동 쌍계사 석등(雙磎寺石燈)은 사찰 경내에 불을 밝히기 위해 만들었으며, 아울러 어두운 중생에게 광명의 선봉이 되고자 하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었다. 간주석의 단조로움과 위아래 받침돌에 새긴 세련된 연꽃무늬 조각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위치]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 대웅전(雙磎寺大雄殿) 앞에 위치한다.

[형태]

팔각 석등으로 현존 높이는 150㎝이다. 원래는 기단부, 화사석과 지붕돌, 상륜부로 이루어져 있었을 것이나 지금은 화사석과 지붕돌이 없어져서 원형을 제대로 알 수 없다. 기단부의 하대석에는 복련(覆蓮)[꽃잎이 밑을 향한 연꽃무늬]을 둘렀다. 기단부의 중대석에 해당하는 간주석은 가늘고 긴 단순한 형태의 팔각으로, 중간이 부러져 있던 것을 다시 맞추어 놓았다. 상대석에는 하대석과 대칭되는 앙련(仰蓮)[꽃잎이 위로 향한 연꽃무늬]을 조각하였다.

화사석과 지붕돌이 없어진 자리에는 꼭대기에 있던 머리 장식만 놓여 있는데, 낮은 받침 위로 복발(覆鉢)[엎어 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 보주(寶珠)[연꽃 봉오리 모양의 장식] 등이 남아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하동 쌍계사 석등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쌍계사이다.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석등은 불교 문화유산 가운데 그 기법이 우수하여 대표적인 석조 미술품의 하나에 속한다. 하동 쌍계사 석등은 일부 결손이 되기는 하였지만, 얼마 되지 않는 통일 신라 시대 쌍계사 유물 가운데 하나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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