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368 |
---|---|
한자 | 河弘度遺蹟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Ha Hongdo |
이칭/별칭 | 조선 징사 겸재 하선생 유적비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2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동욱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593년 |
---|---|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666년 |
건립 시기/일시 | 1997년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26-1 |
성격 | 유적비 |
관련 인물 | 하홍도 |
재질 | 오석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80㎝[높이]|75㎝[너비] |
소유자 | 진양 하씨 사직공파 대사간공 문중 |
관리자 | 진양 하씨 사직공파 대사간공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하홍도(河弘度)의 행적을 기리는 비.
[개설]
세칭(世稱) ‘남명 선생 후 일인자’라고 불렸던 겸재(謙齋) 하홍도는 1593년(선조 26) 지금의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에서 태어났다. 거처하는 곳에 ‘겸재(謙齋)’라고 스스로 호를 지어 벽 위에 글씨로 써두고 겸괘도(謙卦圖)와 그와 관련한 해설을 그림으로 그려 아래에 붙였다. 하홍도가 ‘겸손할 겸(謙)’ 자를 호로 선택한 것은, “겸손하고 또 겸손하여 낮은 자세로서 스스로 그 덕을 기르고자” 하는 이유에서였다. 1666년(현종 7) 4월 병으로 세상을 떠나니 향년 74세였다. 1679년(숙종 5)에는 지방 유림들이 학덕을 기리기 위해 종천서원에 모셨다.
[건립 경위]
남명 조식(曺植)의 학문을 사숙한 하홍도의 업적을 기린 비석으로 그가 태어난 마을 입구에 하홍도의 맏손자 하영문(河永文)과 후손 삼로(三魯) 하만도(河萬道)가 중심이 되어 지역 유림들과 상의하여 1997년에 건립하였다.
[형태]
겸재 하선생 유적비는 오석으로 만들어진 비석으로, 높이 180㎝, 너비 75㎝이다.
[금석문]
비문은 1993년 한말 선비 중재(重齋) 김황(金榥)의 문인인 진와(進窩) 이헌주(李憲柱)가 지었다. 비문 첫머리에 “겸재 하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수백 년에 신후(身後) 문자는 다 이루어졌다. 금년 봄에 자손들이 사림들과 더불어 서로 의논하여 큰 비석에 선생의 사적을 기록하여 안계마을에 세울 계획을 하니 이 마을이 선생이 탄강한 땅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