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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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沙城 |
영어의미역 | Dasaseong Fortress |
이칭/별칭 | 낙노성,정서토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산85|정서리 산81-3|정서리 산73-3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
집필자 | 정의연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산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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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성곽 |
양식 | 토성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2㎞[둘레]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하동군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에 있는 삼한 시대 토성.
[건립 경위]
다사성(多沙城)의 정상에 회치(會治)바위, 성 아래에는 사창마을, 옥실뱀이, 화장실을 뜻하는 통시뱀이 등의 지명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치소(治所) 내지는 부족 국가의 옛 궁터로 추정된다. 『삼국지(三國志)』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 의하면, 하동 지역에 변한의 12개 부족 국가의 하나인 낙노국(樂奴國)이 있었다 하니 다사성을 낙노국의 궁으로 쌓은 성곽으로 볼 수도 있다. 이후 가야인들이 다사성을 수축하여 봉수를 설치하고 백제의 침공에 대비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백제는 다사성을 2차에 걸쳐 점령하여 일본을 내왕하는 사신을 보호하고 진을 점유하기 위한 기지로 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위치]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솔봉산의 정상부인 솔봉 아래에 위치한다.
[형태]
토성으로 축조되었으며, 성의 둘레는 약 2㎞이다. 정문으로 추측할 수 있는 곳의 지하 1m 지점에는 가공석이 약 10m쯤 정연히 놓여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다사성은 개인 소유로 하동군이 관리하고 있다. 지금도 토첩이 남아 있지만 성곽은 대부분 허물어져 그 형태를 알 수 없다. 낙노성(樂奴城) 또는 정서토성(亭西土城)이라고도 하며, 하동군 악양 면민들은 낙조성으로 부르기를 희망한다.
[의의와 평가]
다사성은 초기 국가 시대인 변한 낙노국의 궁으로, 당시 생활 방식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곳이므로 보존의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