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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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梨里 |
영어음역 | Jung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중이리라는 명칭은 중이동(中梨洞)이 1914년에 중이리로 바뀌면서 생겨났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중이동의 일부인 새터, 몰랑몰, 칼남재, 깊은골, 동촌, 대밭몰 등의 마을이 통합되어 청암면 중이리가 되었다. 중이리의 관내 자연마을은 신기, 금남, 심답, 죽동 마을인데, 하동댐 건설로 신기와 죽동 마을은 없어졌다.
[자연 환경]
서북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발원한 산줄기가 시루봉을 거쳐 칠성봉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하동호가 남북 방향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하동호는 1985년 착공하여 1993년 완공된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 호수이다.
[현황]
중이리는 청암면 중앙부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9.73㎢로 이 중 밭이 0.13㎢, 논이 0.31㎢, 임야가 8.07㎢이며 총 68가구에 122명[남자 58명, 여자 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명호리·상이리와 이웃하고, 현재 금남·심답 두 개의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심답은 골짜기 위 서북쪽 비탈에 자리 잡았으며 자연 마을로 깊은골·최바꾸미·논골이, 금남은 골짜기 아래 농경지와 가까이 터를 잡았으며 자연 마을로 칼남재·양지땀·왼골 등이 있다. 하동댐과 하동저수지가 있어 농업 용수를 공급한다. 김기범, 정재옥, 정남시(鄭南時), 하형수, 권대형(權大衡) 등 청암면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청암면 독립 유공자 추모비(靑岩面獨立有功者追慕碑)와 김성행(金聖行)의 효자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공신인 김언량의 무공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김언량 사적비(金彦良事蹟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