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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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神里 |
영어음역 | Samsi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예부터 지리산을 삼신산이라 일컬었는데, 마을 뒤로 멀리 지리산 삼신봉과 봉래봉이 있으며, 삼신사(三神寺)라는 절이 있었으므로 삼신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신리는 1632년(인조 10) 편찬된 『진양지(晉陽誌)』에 황전촌(黃田村)으로 기록된 유서 깊은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삼신동·법하동(法下洞)·침점동(針店洞)이 통합되어 삼신리가 되었다. 1902년에서 1934년까지 화개면사무소가 있어서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자연 환경]
지리산 촛대봉의 동남쪽 산기슭에 들어선 마을로 화개천이 마을을 감싸며 흐른다.
[현황]
삼신리는 화개면 아래 지역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09년 12월 현재 면적은 5.35㎢로 이 중 밭이 0.20㎢, 논이 0.40㎢, 임야가 4.24㎢이며 총 163가구에 336명[남자 58명, 여자 1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강리·탑리·정금리와 이웃하고, 법하·삼신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삼신은 농사를 주업으로 하며, 녹차와 매실과 고로쇠, 두릅, 고사리 및 산채 등을 재배하고 있다. 정보화 시범 마을로서 생산물을 인터넷으로 판매한다. 법하는 『진양지』에 법가촌(法柯村)으로 기록된 유서 깊은 마을로 사하촌(寺下村)이었으며, 교육 기관으로 화개초등학교와 화개중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