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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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芳里 |
영어음역 | Bukb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의]
북방리의 명칭은 자연마을인 북방마을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평면 북방동(北芳洞)·불동(佛洞)·토동(土洞)이 통합되어 옥동면 북방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북방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서쪽으로 고성산(高城山)[186m]이, 남쪽으로 송비산[246m]에서 뻗어 나온 다래봉[156m]이 솟아 있다. 동쪽으로 덕천강이 북방리를 감돌아 남동쪽으로 흘러가고, 덕천강 유역에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북방리는 옥종면 아래 부분 동단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5.65㎢로 이 중 밭이 0.25㎢, 논이 1.35㎢, 임야가 3.33㎢이며 총 173가구에 372명[남자 174명, 여자 1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곡리와 이웃하고, 북방·신촌[일명 새터]·불무 등의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북방은 토동·한평·빗평[富坪]·북평 등으로 불린 마을로 다래봉을 등지고 평지에 들어서 농지 접근성이 좋으며 큰 집촌(集村)을 이루고 있다. 진주 정씨 집성촌이 있다. 신촌은 고성산 남동쪽 산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로 약 100년 전에 이루어졌다. 불무는 고성산과 봉명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 골짜기 서쪽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마을로 불무·거무태[金烏태]·단지골·묵은터 등 네 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불무는 고려 때 소씨(蘇氏)가 살아 소씨촌으로도 전해 온다. 또한 북방리에는 많은 역사 문화유적이 있다. 고대의 유물산포지와 조선시대 성곽인 하동 북방리 고성산성(河東北芳里高城山城), 일제시대 서원인 하동 북방리 수정당(河東北芳里守正堂), 진양 정씨 재실인 간취당이 있다.